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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처음 가고자 마음먹은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하 포스팅을 한다. 일본이 한국보다 면적이 넓다 보니 일본여행 처음인 경우 일본의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할지, 가서 무엇(쇼핑? 관광? 맛집? 힐링? 등)을 하면 좋을지 추천을 하려고 한다.
먼저 일본여행은 어떤 목적으로 갈 지 정해야
1. 이번이 일본여행 처음임
2. 일본 돈키호테, 일본 편의점(일본 젤리푸딩), 드럭 스토어(한국의 올리브영과 약국을 종합판) 등 '일본 쇼핑' 목적임
3. 나는 일본 라면, 가이텐 초밥, 오코노미야키 같은 일본 음식점을 방문할 것임
4. 일본 온천에서 힐링 목적임
위 목적과 일치한다면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추천합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추천 이유
1. 첫번째 이유 : 가장 가깝다.
2. 두번째 이유 : 일본여행 처음 목적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번 일본 여행의 목적이 도쿄의 디즈니랜드에 가지 않는 것이라면, 오사카의 USJ에 가지 않는 것이라면, 삿포로의 눈 내리는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즉 일본에서의 쇼핑, 레스토랑, 온천 등 일본여행 처음이라면 후쿠오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본어가 서툴고 일본 도시와 관광지와의 거리가 부족한 초보자들은 이 모든 것이 쇼핑, 일식 레스토랑, 일식 쇼핑 리스트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한다면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일본여행 처음이라면 이런 가성비 좋은 여행이 가능한 도시가 일본 후쿠오카입니다.
후쿠오카에 대하여
후쿠오카는 어떤 도시인지 살펴봅시다. 일본 남부 규슈 지방의 지방 중심 도시로 도쿄, 오사카에 비해 지방 도시이지만 반대로 후쿠오카 시내에 쇼핑몰과 각종 음식점이 밀집한 일본 콤팩트 시티의 표본이다.
공항도 가까워서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역에서 공항까지 2~3정거장이면 일본 교통의 최저 요금인 260엔에 올 수 있다. 공항이 후쿠오카 시내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후쿠오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도심의 저공비행기에 놀란다. 참고로 도쿄 나리타공항(우리 인천공항)에서 신주쿠역까지 가는 JR 나리타고속철도의 요금은 3,250엔이고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후쿠오카공항 요금이 얼마나 유익한지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여행 처음가는데 일본 도시에는 쇼핑할 곳이 거의 없나요?
그렇지 않아요. 일본 관광과 쇼핑에 필요한 드러그스토어, 편의점 돈키호테 등 잡화점도 관광객이 많은 텐진역과 하카타역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도쿄에 30개의 돈키호테 매장이 있다고 해도 우리는 관광객으로서 상품이 가장 많고 교통이 편리한 한 곳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도쿄에 있는 30개의 돈키호테 매장을 모두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본 쇼핑 리스트에 올려놓은 일본 푸딩, 젤리 과자, 그리고 편의점의 드러그 스토어도 우리가 머물 호텔과 가까운 곳에 있고 수많은 상품들이 있는 하나의 큰 가게에 있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후쿠오카 시내 호텔과 쇼핑몰, 관광지가 모여 있는 텐진, 하카타역, 카날시티 등은 지하철이나 버스로 1~2정거장 거리에 있어 쇼핑 후 무거운 짐을 들고 오기 쉽다 여기에 일본의 전통적인 관광지를 보고 싶다면 후쿠오카 시내에서 30~40분 정도 떨어진 다자이후시 텐만구에서도 일본의 전통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온천에 가고 싶다면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유후인 온천 지역으로 가면 된다.
일본여행 처음으로 가는 후쿠오카 여행을 요약하면,
1일차: 후쿠오카 도착, 호텔이 위치한 텐진(카날시티) 체크인 및 쇼핑
2일차: 다자이후 텐만구 투어 (저녁에는 호텔 주변 이자카야 레스토랑 방문)
3일차: 유후인 온천 투어 (조금 멀리)
4일차: 귀국
물론 위 일정에 시간이 있다면 후쿠오카 시내에서 가까운 모모치 해변이나 후쿠오카 타워를 방문할 수 있다.